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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염상격_3편사주 2017. 9. 21. 15:15
염상격_3편
일반적으로 격국의 경우 꽤 많은 편이라고 한다.. 듣기로는 수백가지가 넘는데 이것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 자평진전인 모양이다... 여기에 적천수의 종격이라는 것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 종격이라는 것은 한가지 오행으로 일관되어 있는 사주를 말하기도 하고.. 또는 왕한세력을 따라가거나 약한세력을 무시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여기서 종격은 종종 토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과연 존재하는가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가?.... 그렇지만 원류이야기에서는 그렇게 별 의미는 없다. 일단.. 월지의 중요함이 크게 약화 되어 있는데 사실상은 월지의 중요함은 원류이야기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 그냥 오행상생인 기운의 흐름이 연결되면 하나의 통로에 불과하고 연결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이 말은 원류이야기에서 희기는 월지에 좌우되지 않는 다는 말이다... 딱히 월지가 쓸모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원류이야기에 한해서 하는 말이다.. 격국론이나 억부 조후 여기서는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공부를 하시는 분은 각자의 신념대로 공부를 하시면 된다...아래의 사주를 한번 보자.
乙 丙 甲 丙
未 戌 午 寅
庚 己 戊 丁 丙 乙
子 亥 戌 酉 申 未
위 사주는 염상격 사주라고 소개가 되어 있다. 원문에서는 지지에 寅午戌 삼합이 있어서 火의 세력이 아주 강하니 火를 따른다고 한다. 또한 원문에서는 아쉬운것은 木이 강해서 土를 극하여 식상이 손상되어 학문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식상이 학문이던가?..... 아니면 식상을 학문으로도 볼 수 있다는 말인가?....필자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인성이 강해서 학문을 못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식상이 손상을 받아서 학문을 못했다는 것인지 조금 애매하다..아무튼. 학문은 안되어서.. 무과로 나가 급제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원문에서는 申酉대운에 이르러 戌未 조토를 이끌어 유통을 시키니 재상이 없었다.. 亥水는 未土와 亥未합을 이루어 寅木과 寅亥합을 이루어 직위가 약간 떨어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庚子 대운에 子午충으로 전쟁터에서 죽고 말았다고 한다.... 위 사주를 통해 희기를 알아 내는 것이 조금 애매하다.. 원문에서는 정확하게 어떤 오행을 쓴다는 이야기는 나와 있지는 않다.. 또하나 의문이 드는 것은 申酉 대운에 土가 유통을 시켜 조용히 넘어갔다..라고 하는 부분은 이해가 안된다...그럼 원류이야기로 한번 풀어보자.
乙 丙 甲 丙
未 戌 午 寅
庚 己 戊 丁 丙 乙
子 亥 戌 酉 申 未
甲 => 午 => 戌 => 未
용혈 水 . 보조 金
원류이야기에서 용혈법으로 희용신을 찾아보니 金 水가 나왔다. 일단 염상격이면 기본적으로 木 火 土 여기서 희기가 왔다갔다 한다고 하겠는데 정 반대로 나온 경우다...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 중에서 申酉운에 土가 유통을 해서 조용히 넘어갔다 라고 되어 있는 부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용혈법을 통해 다소 이해가 된다고 해야 할 모양이다.. 희용신이 金水이니 申 酉 대운에 굳이 土가 유통을 시키지 않아도 무난한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대운을 한번 살펴보자..
乙未대운..
좋지 않은 대운이다.. 사주팔자의 지지와 戌未 형살을 이루고 있지만 이것과는 상관없다.. 좋지 않은 운이니 형살을 대입해봐야 엎어치나 매치나 같은 결과니 굳이 대입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는다... 앞서도 언급을 했지만.. 천간 乙木은 한신인데.. 한신을 좋게 보면 안된다고 언급을 한적이 있기 때문에 더 언급하지 않겠다.
丙申대운...
일단.. 병신 대운은 반길 반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좋지 않은 운쪽에 속한다.. 대략 10년중.. 4년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천간에서 2년이 좋고 지지에서 2년이 좋다. 본래 지지 申金이 사주팔자의 寅과 寅申충을 하지 않았다면 丙申대운 10년중 6년이 좋아 상당히 좋은 대운이 되겠지만 寅申충으로 인해 희기가 줄어 지지 5년에서 단 2년이 좋으니.. 좋은 운은 아니라고 하겠다.. 하지만 그렇게 나쁜 운도 아니니 무난하게 그냥 넘어갔나 보다..
丁酉대운 ...
일단.. 丁火대운은 좋지 않은 대운이라는 것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잘 알것이라고 보인다.. 희용신이 金 水이니 두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문젠 酉金인데 이 酉金이 金이라고 해서 좋은 대운이다..라고 보면 안된다. 천간 丁火로 인해 金기가 반으로 쪼개어져 반길 반흉으로 변해 버렸다.. 하지만 앞서 申대운 보다는 좋다고 하겠다.. 申대운은 5년중 2년이 좋지만 酉대운은 申대운에 비해 5년중 3년이 좋다고 하겠다..
戊戌대운..
좋지 않은 대운이다.. 굳이 두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여기서 지지 戌이 다소 문제가 도리 수 있는데 사주팔자와 寅午戌 삼합이 성립이 된다.. 만일.. 戌대운이 삼합으로 火기가 충천하면 좋은 일이 있어야 하지만 원문에서 전혀 언급이 없는 것은 이상하다고 하겠다.. 원문은 원문이고.. 필자는 좋지 않은 운으로 보고 있다.. 꽤 힘들었을 것이다..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己亥대운...
역시 힘든 대운이다.. 천간 己土는 기구신이니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아도 알것이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亥水인데 이 亥水는 水기운이 상당히 약한 오행이다 이유는 대운의 천간 己土 때문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水라고 부르기도 힘들지 않나 하는 것이 필자가 보는 견해다.. 원문에서는 寅亥합 그리고 亥未 반합으로 인해 그나마 직위가 조금 떨어지는 것에서 멈추었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냥 하는 말인것 같고.. 寅亥 합이나 亥未 합을 보지 않아도 亥水 그 자체만으로 힘든 대운이기 때문에 직위기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庚子 대운..
일단 庚金은 상당히 좋은 대운이라고 해야 할 모양이다.. 무관으로 나갔으니 庚金대운에 많은 공을 세웠을 것이라고 추론이 된다.. 그런데 子운에 사주팔자 午와 충을 해서 그만 죽어 버렸다고 한다... 여기서 子水는 午火와 충을 하기 이전에 좋지 않은 대운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子水는 水기운보다는 土기운이 강하다고 하겠는데 이유는 천간 庚金 때문이다.. 여기에다 午火랑 충이 되면서 火土 기운이 강해지면서 상당히 나빠져 버린 경우다.. 물론 이것이 죽음으로 몰고 갔는지는 모른다.. 필자는 죽는 것에 대해 알지못한다.. 기껐해봐야 좋지 않은 대운이다.. 이정도다..
지금 대운을 풀이해보면.. 운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 申酉도 평운이고 용신 대운인 亥水와 子水도 기구신에 해당이 되고.. 딱히 쓸모있는 운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나마 庚子 대운 뒤에 오는 辛丑대운은 인생에 있어 가장 황금기 대운이라고 하겠는데.. 황금기 대운을 앞두고 子대운이 죽었으니.. 아깝다고 해야 할 모양이다.. 그래도.. 대운이 이정도로 흐르면.. 현대 사회에서는 그렇게 나쁜 사주는 아니다.. 아마 공직쪽으로 나가 그런데로 재산을 조금 모으고 잘 사는 사주라고 해야 할 모양이다.
출처 : 역학동글쓴이 : 이루카 원글보기메모 :'사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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