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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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역 64괘의 간단한 설명주역 2018. 12. 16. 17:00
1.1 건위천 :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최진지존의 괘로서 귀인이 이괘를 얻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지만 범인은 괘의 위력에 압도당해 흉운을 면하기 어렵다. 범인이 감당하기에 너무 큰 기운이다. 1.2 천택이 : 하늘 아래 연못이다. 그 모양 그대로가 좋다. 의도적인 변화를 꾸미면 망칠 수가 있다. 선후배의 도움을 받아 출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남보다 앞장서려다가는 재난을 당한다. 그러나 정의롭고 공사를 분명히 하면 면할 수 있다. 1.3 천화동인 : 하늘 아래 밝은 태양으로 강직하고 총명하며 웃사람의 총애를 받고 아랫사람이 따르니 협동을 절대 필요로 하는 사업에는 대길하다. 1.4 천뢰무망 : 천뢰는 하늘에서 내리는 벼락이니 모든일을 무리하게 벌이지 말고 자연이 이루어지도록 순리를 따르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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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4) 화수미제 (火水未濟)주역 2018. 12. 16. 15:40
64) 화수미제 (火水未濟) 위는 불[火]이고, 아래는 물[水]이다. 미제(未濟)란 ‘아직 건너지 않았다.’ ‘미완성’을 뜻한다. 불과 물이 각기 제자리에 있기 때문에 미제(未濟)를 괘 이름으로 하였다. 불은 위로 물은 아래로 흘러간다. 위가 뜨겁고 아래가 차가운 상(象)이니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 나쁜 구조이다. 미제(未濟)는 미완성의 뜻이다. 충전된 기운을 가지고 각자의 고향으로 떠난다. 이괘(離卦)는 하늘에 음(陰)을 공급한다. 낮은 땅은 양(陽)이 필요하니 감수(坎水)가 양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균형이 맞지 않고 낭비가 심하다. 제 갈 길을 간다. 조화가 무너지고 행사 끝나고 군중이 흩어지는 상이다. 아름다움도 무너진다. 완전한 것은 오래가지 않고 좋은 관계도 언젠가는 깨지게 된다. 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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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3) 수화기제 (水火旣濟)주역 2018. 12. 16. 15:39
63) 수화기제 (水火旣濟) 위 는 물[水]이고, 아래는 불[火]이다. 기제(旣濟)란 ‘일을 이미 성취했다.’ ‘이미 물을 건넜다.’ ‘어려움에서 이미 벗어났다.’라는 뜻이다. 물은 위에 있고 불은 아래에 있으니 서로가 목적한 곳으로 건넜다는 의미에서 기제(旣濟)를 괘 이름으로 하였다. 불 위의 물이다. 물은 내려오고 불은 올라가니 서로 작용이 이루어진다. 건강한 몸은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야한다. 위가 차갑고 아래가 따뜻해야한다. 자연의 완벽한 작용이다. 기제(旣濟)는 완성이라는 뜻이다. 음양이 서로의 영역에 침투했다. 음양이 적절히 배합되었다. 낭비도 절약도 없다. 치열한 전쟁상태이고 온힘을 다하는 사랑이다. 비로소 생명체가 생긴 우주이다. 생명이란 미세한 균형에 의해 존재한다. 완전한 조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