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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3) 수화기제 (水火旣濟)주역 2018. 12. 16. 15:39
63) 수화기제 (水火旣濟)
위 는 물[水]이고, 아래는 불[火]이다. 기제(旣濟)란 ‘일을 이미 성취했다.’ ‘이미 물을 건넜다.’ ‘어려움에서 이미 벗어났다.’라는 뜻이다. 물은 위에 있고 불은 아래에 있으니 서로가 목적한 곳으로 건넜다는 의미에서 기제(旣濟)를 괘 이름으로 하였다.불 위의 물이다. 물은 내려오고 불은 올라가니 서로 작용이 이루어진다. 건강한 몸은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야한다. 위가 차갑고 아래가 따뜻해야한다. 자연의 완벽한 작용이다. 기제(旣濟)는 완성이라는 뜻이다.
음양이 서로의 영역에 침투했다. 음양이 적절히 배합되었다. 낭비도 절약도 없다. 치열한 전쟁상태이고 온힘을 다하는 사랑이다. 비로소 생명체가 생긴 우주이다. 생명이란 미세한 균형에 의해 존재한다. 완전한 조화지만 유지되기가 힘들다. 일시적으로 유지된다. 뜻이 완전히 반대인 기운이 서로 교환하고 있다. 작용이 활발하다. 먼 곳에서 온 나그네가 소식을 전한다. 절묘한 만남 자신이 쓰일 수 있는 곳이 나타났으니 아낌없이 실력 발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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