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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에 있던 사무실을 정리하고 능암온천뒤 비내마을 집으로 들어왔다
5년간 하던 사업이 경제불황을 이기질 못하고 막을 내렸다.
직장생활 23년을 한눈팔 시간없이 부지런히 달렸다.
그리구선 시골에 살고파서 감곡에 터를 잡고 시작했던 사업을 끝내고
그동안 내가 배워왔던 것을 세상밖으로 꺼내는 중이다.
남들에게는 똑같은 점쟁이겠지만...
너무나 안이했던 인생살이였던것 같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동안 기억을 잃고 잃어버린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도 했다.
친구가 소송을 하지않나 지인에게 사심없이 소개해준 땅이 소유권말소 소송을 하질않나...
예상은 하더라도 그걸 막을수가 없다는게 안타깝다. 이것들은 아직 진행중이다.
올해는 해결되더라도 좋은 결과를 바랄수는 없을것같다.
내가 나의 일을 누군가와 상의한다는 것도 의외의 모습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싶었나보다.
뒷마당에 컨테이너를 갖다놓고 사무실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 첫출근(?)을 했다.
그래도 있을곳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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