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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9) 택화혁 (澤火革)주역 2018. 12. 16. 15:35
49) 택화혁 (澤火革)
위 는 못[澤]이고, 아래는 불[火]이다. 혁(革)은 ‘바꾸다.’ ‘혁신하다.’ ‘혁명’의 뜻이다. 연못아래 불이 있다. 물이 끊어 증발하면 큰 변화를 하므로 혁(革)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혁(革)은 짐승 가죽이다. 가죽의 털을 벗기면 전혀 다른 것으로 변하기 때문에 ‘혁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릇 속의 불이니 밝음이 갇혀있는 모습이다. 폭발지경이다. 인재가 묻혀있고 자유롭게 활동할 사람이 억압되어있다. 과보호 또는 구속이다. 안에서 끓어오른다. 폭발하려는 압박 있다. 죄 없는 사람이 탈출하려한다. 힘에 겨운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 오래 가지 못한다. 힘에 겨운 것을 간신히 막고 있다. 혁명을 예고한다.
택화혁(澤火革)은 혁명, 개혁, 혁신, 격변이다. 불이 연못 속에 있다. 밝음 진리가 갇혀있다. 천동설 시절의 암흑이다. 곧 혁명에 봉착한다. 진리는 결국 드러나는 것이다. 광야를 나가는 관문이다. 서두를 필요 없다. 화(火)는 넓은 곳으로 갈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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