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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8) 수풍정 (水風井)주역 2018. 12. 16. 15:34
48) 수풍정 (水風井)
위 는 물[水]이고, 아래는 바람[風]이다. 정(井)은 ‘우물’. ‘두레박’을 뜻한다. 물 밑으로 바람이 흐르니 바람이 깊은 곳까지 통하는 모습이니, 우물을 뜻하는 정(井)을 괘(卦) 이름으로 하였다.바람 부는 위의 물로 끊임없이 안개로 날린다. 물이 바람에 날리는 것이다. 구름 밑의 바람이니 구름이 모여 물이 점점 쌓인다. 구름이 바람에 실려 이동한다. 접시위에 물과 같아 보호받지 못하고 흩어진다. 흩어지며 물을 공급하는 것이다. 접시위의 음식도 사람이 먹는다. 나무에 물을 공급하여 키우는 모습이다. 활동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실력이 없으면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 물처럼 날아간다. 바람에 실려가는 구름이다. 물 밑에 바람이 부니 땅을 통과하여 물이 솟아난다. 물속에 바람의 흐름이 있다. 목욕탕 물속의 물의 흐름이다. 우물물을 퍼 올리려면 두레박이 필요하고 노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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